Column

日本경차 수입 겁낼 것 없다 

가격 턱없이 비싸고 취향도 달라 당장 시장장악은 힘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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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1월1일부터 배기량 1천㏄ 이하 일본산 가솔린엔진 경승용차 등의 수입이 자유화된다. 이는 원래 99년부터로 예정돼 있었던 것인데 최근 국제통화기금(IMF) 여파로 일정이 앞당겨진 것이다.



이에 대해 일부 언론들은 국내 자동차업체에 비상이 걸렸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다. 그 주장은 다음과 같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와 유가인상 등의 영향으로 내년 경승용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차의 수입선 다변화가 해제되면 국내 시장에 일본차들이 쏟아져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우선 미쓰비시 미니카, 마쓰다 캐롤, 혼다 투데이, 스즈키 알토, 다이하츠 미라 등 일본산 경승용차들이 국내시장 선점을 위해 한국 상륙을 서두를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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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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