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레저]‘IMF때는 D J T 가 최고!’ 

없음 

글 김세준 중앙일보 체육부 사진 없음 없음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하얀 능선에는 무릎까지 빠질 정도의 눈밭이 펼쳐진다. 깊은 곳은 눈이 허리까지 찬다. 뺨을 스치고 지나는 눈보라가 따갑다 못해 얼얼할 정도로 아프다. 그러나 나뭇가지에 활짝 핀 설화(雪花)를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아무도 밟지 않은 설원(雪原)에 러셀(등산에서 앞서가는 사람이 눈을 밟으면서 나가는 일)을 하며 걷는 것은 겨울산행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매력이다. 그러나 무릎까지 빠질 정도의 눈쌓인 산을 오르기란 쉽지 않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