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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건강]운동량, 한주 10%씩만 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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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종관 중앙일보 생활부 사진 없음 없음
월급과 상여금 등 수입이 떨어지면서 씀씀이를 크게 줄인 P모 부장(40). 헬스클럽에 다니는 것을 중단하고 돈 안드는 조깅을 시작했다. 그러나 운동 첫 날 머리가 무겁더니 급기야 고혈압에 의한 뇌경색으로 한동안 병원신세를 져야 했다.



겨울철 실외운동은 이렇게 날씨를 고려하지 않을 때 화를 부를 수 있다. 그렇다고 성인병 예방의 보약이라 할 수 있는 운동을 겨울이라고 포기할 수도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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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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