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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최고경영자는 보험료도 줄인다 

리스크 보험 판매하는 로얄 앤드 선얼라이언스…국내 주요 대기업들에 맞춤형 보험 제공 

글 이상건 사진 김현동 sglee@econopia.com,nansa@joongang.co.kr
“최고경영자도 보험료 산출의 중요한 기준 중 하나입니다. ” 국내 대기업들에게 주문형 맞춤식 리스크 보험을 판매하는 로얄 앤드 선얼라이언스社(ROYAL & SUNALLIANCE, 이하 선얼라이선스) 레지 밴크로프트 대표의 말이다. 선얼라이언스는 지난해 6월 한국지사를 설립한 지 불과 2년도 안 되는 시기에 LG전자·LG화학·SK·대우건설·삼성중공업·현대상선·한화·금호·효성·국민은행·신한은행·주택은행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이 회사는 먼저 보험상품을 디자인하기 전에 각 기업들이 갖고 있는 리스크를 진단한다. 태풍·화재 등 각종 재해를 분석하고 여기에 해당 기업의 제품이 갖고 있는 고유 리스크를 분석한다. 예를 들어 반도체 회사라면 자그마한 지진만 발생해도 제품의 불량률이 높아진다. 밴크로프트 사장은 “반도체 강국으로 한국과 대만을 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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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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