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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창업 CEO들도‘우수수’… 책임경영 자리잡아 

정문술 사장의 ‘아름다운 퇴진’이어 매달 한 명꼴로 ‘사임’… 대부분 경영 실패로 인한 ‘문책성 

사진 지정훈 ihpapa@joongang.co.kr
정문술 전 미래산업 사장.지난 1백여년의 우리 기업사에는 ‘기업은 망해도 기업인은 망하지 않는다’는 자조적인 냉소가 스며 있었다. 그러나 기울어져 가는 벤처기업들에게는 이런 법칙도 잘 들어맞지 않았다.



올 한 해 명함에서‘사장’이라는 직함이 떨어져 나간 벤처스타들은 손으로 꼽을 수 없을 만큼 수두룩하다. 이들은 1∼2년 전만 해도 떠오르는 신경제의 스타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으며 인기가도를 달리던 쟁쟁한 거물들이라 충격과 허탈감은 더욱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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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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