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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 對중동정책 국제여론의 도마에 

 

외부기고자 채인택 중앙일보 국제부 기자 ciimccp@joongang.co.kr
상당수 아랍인들은 미국의 뉴욕과 워싱턴을 강타한 9·11 테러의 원인(遠因)을 미 행정부의 대 중동 정책에서 찾는다.



미국이 일방적으로 이스라엘 편만 드는 바람에 같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인들을 함부로 대하고 탄압했으며 이 때문에 언어와 종교를 공유하는 중동 이슬람권 주민들의 반발과 원한을 샀다는 것이다. 미국을 적대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있었기에 반미 테러를 성전이라고 외치며 자금과 인력을 모집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 존립할 수 있었다는 것은 서방의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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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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