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은 건물이 아니라 서비스를 파는 곳입니다.” 국내 극장 최초로 연간 관객 1천3백만명을 돌파한 멀티플렉스 영화관(복합상영관)CGV㈜ 박동호 사장의 극장론(劇場論)이다. 지난 4년간 CGV를 찾은 관객은 무려 3천만명.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의 연간 이용객이 8백만명, 89년 개관 이래 10년 만에 누계 입장객 5천만명을 기록한 롯데월드와 비교해 볼 때 CGV의 약진은 ‘극장 혁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극장 수도 지난 98년 ‘CGV강변11’로 시작, 9개 극장 75개 스크린으로 성장했다. 올해에도 5개의 극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