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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가 쓰는 골프 이야기⑪정인용 前 부총리편/끝]중년의 골퍼는 머리로 친다 

골프장에선 잡념을 버리고 꽃내음을…  

이필재 jelpj@econopia.com
일러스트 조태호골프장서 눈을 감는다면 골퍼로서는 행운이다.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여유도 있고, 무엇보다 같이 칠 친구가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고통 없이 임종을 맞는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이다.



나는 평생 골프에 관한 책을 2백권 가까이 읽었다. 「골프 다이제스트」 등 골프 잡지들도 10년 이상 구독했다. 요즘은 매스 미디어에 범람하는 게 골프 프로그램이다. 내 머리 속에 남아 있는 것은 그러나 몇 가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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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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