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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워크아웃본부장 된 ‘Mr 워크아웃’ 이성규 부행장 

"부실 기업 미리 손쓰면 살수있다" 

글 남승률 사진 지정훈 namoh@econopia.com,ihpapa@joongang.co.kr
국민은행 이성규 부행장지난해 12월28일 이성규(43) 前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CRV) 설립위원회 사무국장은 조금 설레는 마음으로 사무실을 나섰다. 목적지는 남대문로 국민은행 본점. 김정태 국민은행장이 “잠깐 보자”며 연락이 왔기 때문이다.



이 前 국장은 얼핏 ‘워크아웃본부장’ 자리가 떠올랐다. 얼마 전 만난 최범수 국민은행 부행장이 워크아웃본부장 자리가 비었으니 이력서를 내보라고 해서 서류를 보낸 적이 있었다. 김정태 행장이라-. 비즈니스 감각이 뛰어나고 시장원리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 아닌가. 김행장 밑이라면 한번쯤 일해 볼 만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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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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