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서 무역업을 하는 최모씨(46)는 2001년 말 제천시 청풍면에 있는 전원주택지 1천평을 팔아 1억원의 큰 시세차익을 올렸다. 매도하기 3년 전인 1998년에 사들인 이 땅이 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가격이 큰 폭으로 뛰었기 때문이다.
최씨는 98년 여름 여유 자금 5천만원으로 재테크를 계획해 보았지만 소액 자금이라 마땅한 투자처를 찾을 수 없었다. 아파트는 자금이 부족하고 주식은 신경을 쓸 일이 하도 많아 처음부터 고려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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