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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자 美 철도, 개인회사 출연 가능할까 

파산지경 이른 암트랙과 경쟁할 사설열차회사 논란…요금인상·노선정리 등 대책 필요 

외부기고자 신중돈 중앙일보 뉴욕특파원 jdshin@joongang.co.kr
파산지경에까지 이르렀던 미국 유일의 철도회사 암트랙에 필적할 사설열차회사를 등장시킬 것인가가 미국인들의 큰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암트랙 철도 시스템 개선책을 연구하고 있는 연방위원회가 최근 거대 공룡 암트랙과 경쟁할 사설철도회사의 설립을 제안했다. 만약 이 제안이 현실화될 경우 암트랙의 철도 독점시대는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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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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