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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를 상품권으로 받는 게 유리  

상품권 정기예금…일반 상품보다 금리 높아 

외부기고자 한상언 신한은행 재테크팀장 hans03@shinhan.com
금년 가을에 결혼날짜를 잡아둔 예비신부 A씨(26).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결혼자금을 염두에 두고 열심히 적금을 부은 덕에 이번에 3천만원의 목돈을 타게 되는 A씨는 요즘 이 돈을 어떻게 굴려야 할지 고민이다. 본격적인 결혼준비까지 남은 6개월 동안 효과적으로 굴려 혼수 마련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A씨.



사실 처음에는 주식시장이 유망하다며 종목까지 찍어주는 동료 직원도 있고 해서 주식투자도 생각해 보았지만 다른 돈도 아닌 결혼할 자금으로 주식투자 하는 것이 왠지 부담스러워 조금 벌더라도 안전하게 운용하는 것이 낫겠다고 마음을 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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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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