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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미 철강수입 제한조치 언론서 부정적 반응 

선거 앞둔 정치성 조치 비난…수요업체는 당장 가격인상 압박 작용 

외부기고자 신중돈 중앙일보 뉴욕특파원 jdshin@joongang.co.kr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발표한 철강수입 제한조치가 미칠 파급효과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뉴욕타임스 등 미국의 주류 언론들 역시 득보다는 실이 많은 위험한 조치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수입 철강재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방침에 대해 자동차와 조선·가전 등 철강 수요업체들의 반응과 함께 우선 철강 공급사들의 가격변동이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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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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