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빈(35·사진)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 대표는 요즘 무척 곤혹스러울 듯싶다. 스포츠 토토가 ‘복권 게이트’의 진원지가 될지 모른다는 루머가 도는데다 자금 사정도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 시중에서는 해외 도피설까지 나돌 정도다. 국가 독점 사업인 체육복표 사업권을 따낸 ‘벤처 그룹’의 오너-. 유상 증자다 외자 유치다 정신이 없다는 그는 지금 5번째 게이트의 주인공이냐 성공한 벤처 사업가냐의 기로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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