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前 대우그룹 회장지난 3월26일 한국수출보험공사는 짤막한 자료를 냈다. 김우중 前 대우그룹 회장의 방배동 자택을 경매에 부친다는 내용이었다. 법원의 감정 가격은 38억7천4백만원. 인생무상이라고 했던가.
김 前 회장이 한국 땅을 떠난 지 2년 4개월. 그는 이제 돌아와도 편히 쉴 집 한칸 없는 신세가 됐다. 통한의 세월을 보내고 있을 그가 이 소식을 듣는다면 어떤 표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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