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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한 설비투자, 暗시장화 전조인가? 

 

외부기고자 강위석 월간 에머지 편집인
강위석 월간 에머지 편집인아파트 시장과 주식 시장의 경기회복이 소비의 성장률을 회복시켜 놓았다는 것이 2002년 한국 경제 활황 판세 분석의 골자다. 마침 미국 경기가 살아나면서 수출 주종품인 반도체·자동차·조선산업도 활황으로 진입했다. 경제성장률은 잠재성장률 4∼5%를 넘어 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기업의 설비투자만은 식은 재처럼 마냥 싸늘한 채로 남아 있다. 작년의 설비투자 성장률은 -9.8%였으니까 올해 10% 성장하더라도 금액으로 치면 재작년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기업의 설비투자 부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유를 미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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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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