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암 홍익대 교수·經博지난 4월 7일 한국은행은 콜금리를 소폭 인상하였다. 주가 하락 등 불확실한 경제여건으로 금리가 인상되지 않을 줄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인상되자 많은 사람들이 놀란 것 같다. 그러나 필자는 여러 가지 이유로 금리를 소폭 인상하여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번 금리 인상조치의 타당성을 따지려고 금리 얘기를 꺼내는 것은 아니다. 금리 인상이 있기 전 어느 언론사의 홈페이지를 방문했더니 다음과 같이 인터넷 폴을 하고 있었다. “금리를 인상할 때가 되었다는 경제학자들의 주장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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