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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식 게이트’ 패스21, 새주인 새출발 

스포츠 마케팅업체 피코코 김경민 사장 93억에 인수…기술력 등은 미지수  

글 김승렬 사진 귄태완 아이위클리 sykim@econopia.com
피코코 김경민 사장 ‘윤태식 게이트’로 끊없는 구설수에 시달리던 생체인식 벤처기업 패스21의 새로운 대주주가 등장했다. 스포츠마케팅 전문업체인 피코코(www.fikoco.co.kr)의 김경민(42) 사장이 화제의 주인공.



김사장은 지난 4월16일 윤태식씨의 패스21 지분 42%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구속 수감 중인 윤태식씨는 변호사를 통해 이를 승인했으며, 회사의 대외적인 이미지 등을 고려해 지분을 흔쾌히 넘기기로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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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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