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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필요할 때만 차 쓴다” ‘카셰어링’ 유행 

자동차 공동소유 알선 회사도 성업…보험료·세금 등 유지비 대폭 절감에 환경공해 줄여 일석이조 

외부기고자 김부환 유럽경제문화연구소장 kbh215@hanmail.net
독일이나 프랑스 등 서유럽 대학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등의 벽보판에는 동승(同乘)할 자동차나 사람을 찾는 쪽지가 흔하게 등장한다. 출발과 도착 일정·장소가 전부다. 자동차가 없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도 이 같은 쪽지를 이용, 연료비를 공동으로 부담하며 경제적으로 볼일을 본다.



대학들의 도서관 등에는 학생들을 위해 컴퓨터에 출발과 도착지를 시간대별로 입력, 검색할 수 있는 자동검색장치까지 마련해 놓고 있다. ‘카 셰어링(Car sharing:자동차 나누어 갖기)’은 이렇게 출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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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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