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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표류 서울은행 새임자 찾기 급물살 

인수 후보 2∼3개사 실사 시작…금융가에선 하나은행 유리 예상 

사진 김현동 nansa@joongang.co.kr
서울 남대문로 서울은행 본점 전경5년 가까이 방황해온 서울은행이 이번엔 과연 종착역에 이를 수 있을까? 국내외를 막론하고 일단 매각쪽으로 입장을 굳힌 정부가 7월 내에 결론을 내린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런 가운데 조만간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이 이뤄지는 등 매각작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서울은행은 지난해부터 경영 상태가 조금씩 나아지면서 이른바 ‘돈버는 은행’으로 거듭났다. 정부로선 지난 몇 년 전보다는 다소 느긋해진 상태다. 다만 막대한 공적자금을 투입한 만큼 이를 회수하기 위해서도 신속한 처리가 불가피한 상황인 것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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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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