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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1번지 만든 게 성공비결” 

'세계 1백대 호텔' 장경작 사장…호텔밖에서 번 돈 더 커, 강남호텔 추진은 ‘주춤’ 

글 이석호 사진 지정훈 lukoo@joongang.co.kr,ihpapa@joongang.co.kr
장경작 사장지난해 9월 조선호텔 투숙객인 싱가포르 사업가가 한국에 들여오던 컨테이너가 세관에서 문제가 생겨 못 들어오게 됐다. 싱가포르 출발 전 통관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세관에 제지를 당한 것. 외국인으로서는 안절부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때 호텔비즈니스센터에 근무하던 안정은씨가 그 싱가포르 사업가를 대신해 통관 담당자·관세청 등 여기저기에 전화하는 등 백방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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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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