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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프로그램…보수 안한 난파선 바다로 내몬다” 

노벨상 수상한 전 세계은행 부총재가 펼치는 반(反)세계화론 

외부기고자 이재광 경제연구소 imi@joongang.co.kr
세계화와 그 불만 질문의 7가지 힘대한민국에는 성공할 자유가 있다 빼앗긴 얼굴 위선의 리더십 세상을 움직이는 착각의 법칙 세계화란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

‘세계화’ 현상이 일상화된 것도 10년 가까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 질문에는 두 가지 답이 있는 것 같다. 좋거나 혹은 나쁘거나다. 세계화를 둘러싼 대부분의 논쟁은 이처럼 상반된 시각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세계은행 부총재 출신으로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컬럼비아 대학 조지프 스티글리츠 교수는 엉뚱한 답을 내놓는다. “세계화 그 자체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것이다. 뒤집어 말하면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별 의미 없는 공자님 말씀처럼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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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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