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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호 (2002.10.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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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性
외부기고자 곽대희 피부비뇨기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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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조태호인간은 성행위를 행하면서 어떻게 보면 유치하고, 추잡해 보이는 그 행위를 사랑이라는 이름을 빌어 미화한다. 미국인들이 섹스를 ‘메이크 러브’라고 부르는 것도 그런 각색 행동의 한 단면이다.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사랑의 증표를 보여준다는 뜻에서 오랫동안 사귀어 온 남자친구에게 자신의 정조를 헌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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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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