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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연내 매각 不發 

박삼구 회장 취임 후 첫 약속 못지켜 국내외 신평업체 부정적 보고서 잇따라  

외부기고자 한창호 한경와우TV 기자 chhan@wowtv.co.kr
일러스트 김회룡최근 금호그룹 구조조정의 핵심인 금호산업 타이어 부문(금호타이어)의 연내 매각이 무산된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타이어 부문 해외매각은 지난 7월 박정구 회장이 숨을 거둔 후 그룹 회장에 오른 박삼구 회장이 직접 추진하면서 재계의 주목을 받았다.



타이어 부문 해외매각은 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몰린 박정구 회장 재임 시절부터 시작된 일이지만 그룹의 핵심사업이란 점 때문에 주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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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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