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주머니가 얄팍해졌는감? 그럼 큰 걸로 먹어야죠! 

식품업체들, 제품 크기 키운 ‘大物마케팅’유행…경기와 제품의 용량은 ‘반비례’ 

외부기고자 노종섭 파이낸셜뉴스 기자
경기가 침체될 때는 외식.레포츠등 외부활동 자제가 뚜렷해지고 가정 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대용량 제품이 늘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요즘 식품업체들은 대용량 제품들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올 초 경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주5일제 근무 등이 한창 논의될 당시 식품업계는 소용량 제품을 경쟁적으로 내놓았다. 그러나 경기가 급속도로 침체된 최근에는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업체들이 제품의 용량은 키우고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거나, 소폭 올린 제품을 내놓고 있다. 제품의 크기를 크게 키워서 내놓는, 이른바 ‘대물(大物)마케팅’ 전략인 것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