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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나쁘면 제품이 커진다" 

 

외부기고자 노종섭 파이낸셜뉴스 기자 njsub@fnnews.com
경기가 침체할 때마다 식품의 용량이 대형화된 것은 다국적 기업의 영향이 컸다. 다국적기업들이 대물마케팅의 효시 라고 해도 틀리지 않다는 얘기다.



IMF 등 우리 경제가 꽁꽁 얼어붙을 때마다 다국적 기업은 국내 시장 공세를 강화했으며, 주무기는 대용량 제품이었다. 이에 국내 기업들이 기존 제품의 용량을 늘리고, 가격은 소폭 올린 제품을 내놓으며 시장 수성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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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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