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老회장의 골프 초대 

 

사진 김현동 hdkim@econopia.com
미키 쿠니오 사장지난번에 한국의 어느 거래처(회사) 회장으로부터 골프 초대를 받았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그 회장이 대회 직전에 허리를 다쳐 골프가 불가능한 상태가 돼, 회장을 대신해 사장이 나오게 돼 있었다. 물론 나는 그 사태를 사전에 알고 있었기에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무리하지 말도록 말씀드렸다.



그런데, 골프 당일 아침에 놀랍게도 그 회장이 사장의 부축을 받으며 직접 클럽 하우스까지 나와 골프 시작 전에 우리 일행에게 “오늘은 제가 초대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함께 플레이를 하지 못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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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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