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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대생 회장,‘무보수 근무’ 선언 

“경영 정상화되면 세계적 수준 대우받을 터” 

유상원 wiseman@joongang.co.kr
김승연 대생 회장대한생명 대표이사 회장인 김승연 한화 회장의 행보가 연일 화제다. 대생을 인수한 구랍 12일 회장직을 맡아 ‘진두지휘’를 선언한 그가 구랍 23일에는 대생 노조와의 간담회에서 아예 “회사 경영이 정상궤도에 진입할 때까지 보수를 받지 않고 봉사하는 자세로 근무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김회장은 대생 인수를 계기로 보험·증권·투신 등을 포괄하는 한편 은행과 제휴해 신용카드업·소매금융업 등에도 진출해서 한화를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이미 밝혔다. 그가 ‘무보수’를 선언할 만큼 대생에 애착을 갖고 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대생은 종합금융그룹을 다지는 초석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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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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