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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최고, 최후 전술 ‘36계 줄행랑’ 

 

외부기고자 김병국 (주)K&P홀딩스 대표 BenKim@knp.co.kr
‘주위상(走爲上)’의 전술은 36계의 마지막 계로서 ‘36계 중 도망이 상책’이란 말이다. 적의 전력이 아군보다 압도적으로 우세할 때는 투항·강화·도주의 세 가지 방책밖에 없다.



이럴 때 투항은 완전히 패배하는 것을 의미하고, 강화는 절반의 패배를 의미하지만, 도주는 결코 패배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패배하지 않는다는 것은 훗날에 권토중래의 기회를 남겨 놓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도주란 불리한 환경을 슬기롭게 피하고 차후를 도모한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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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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