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결과 중심’보다는 ‘과정 중심’으로  

 

외부기고자 김병국
실제 사례다. 벤처 붐이 한창일 때 상당한 투자를 받았던 A회사는 몇 년 동안 연구개발 투자에도 불구하고 가시적 성과가 없다. 넉넉해 보였던 돈도 바닥이 나 3개월을 넘기기도 힘든 상황이다.



추가 펀딩을 시도해 보았으나 코스닥 시장의 침체가 걸림돌이 됐다. 결국 A사의 대표 P씨는 M&A 중개회사에 자신의 지분 매각을 의뢰하게 됐다. 회사가 부도 나서 문을 닫느니 자신이 투자했던 원금의 절반만 건져도 좋다는 급박한 생각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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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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