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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호 (2003.01.02)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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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5백조원 시대]硬착륙이냐 軟착륙이냐,한국 경제 기로에 

저금리.소매영업 등으로 가계빚 계속 늘듯...가계로 치우친 돈 IT산업 등으로 물꼬 터야 

남승률 namoh@econ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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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과 서민이 잘 사는 시장경제 구축’-.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내건 캐치프레이즈 가운데 하나다. 노당선자는 한발 더 나가 외환위기 뒤 무너진 중산층을 70%로 늘리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다만 노당선자의 각오와 달리 나라 안팎의 사정은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 밖에선 북한 핵 위기와 이라크 전쟁 가능성이 한반도를 짓누르고 있다. 경제를 챙기기는커녕 나라 안을 돌아볼 여유도 없을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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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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