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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세계 최대 시카고 가정용품 전시회를 가다 /미국 경기전망 잣대… 삼성·LG 한국관도 인기 

 

외부기고자 이재국 중앙일보 시카고기자 cjklee@joongangusa.com
삼성은 가격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전자레인지 시장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토스트 오븐과 전자레인지 기능을 통합한 TBMO(Toast&Bake Microwave Oven)를 내놓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현란한 컬러.값싼 플라스틱 소재지만 형형색색의 튀는 색깔로 10대들을 노리는 실내 정리 겸 장식제품이다.미국업체인 베이직 라인은 블록 형식으로 소비자가 직접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했다.올해 미국 경기 전망을 엿볼 수 있는 국제 가정용품 전시회(International House Ware Show)가 1월13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렸다. 올해로 1백6회째로, 시카고에서 전시회가 열린 건 1939년부터다.



전자렌지를 비롯 소형 전자제품과 그릇류 등 부엌용품·장식품 등 집안에서 쓰이는 소규모 내구재를 선보이는 가정용품 전시회는 경기를 몇 개월 앞서는 소비자 내구용품의 특성상 미국 경제의 앞날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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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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