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평등사회의 조건 

 

외부기고자 최광(崔洸) 한국외국어대학교·前 보건복지부장관
최광 한국외국어 대학교 교수성장과 분배 중 어느 것을 우선시해야 할 것인가는 오래 전부터 논의돼 온 정책과제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진보와 보수 양 진영의 이념적 대립이 첨예화되면서 논의가 더 활발해졌다. 특히 노무현 당선자가 분배 중시의 공약을 표방했기에 새로운 정부가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을 펼칠지 궁금해하고 있다.



성장을 중시하자는 재계를 중심으로 하는 보수진영의 주장과, 분배를 중시하자는 인수위로 대표되는 진보진영의 주장 중 어느 쪽이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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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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