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위석 월간 에머지 편집인한국에서 신임 대통령이란 것은 온갖 아양과 거짓말을 떨어서 어렵사리 새로 재취 살이 들어오는 시어머니와 비슷하다. 단 이 재취 살이는 5년이 지나면 어김 없이 가련하게 헌신짝처럼 버림 받는다.
인민의 살가운 아내 노릇을 한 명예로운 전직 대통령은 아직까지 하나도 없었다. 망령과 심술을 부리는 시어머니 노릇을 하기 위해서 대통령이 되는 것일까? 기업가나 투자자는 이런 새 시어머니를 번번이 모셔야 하는 한국의 집지킴이 며느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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