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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묻어난 500년前 가족 사랑 

유럽 회화 걸작들의 보고 英 내셔널갤러리… ‘성 안나와 함께한 성모자’ 등 2200여점 소장 

외부기고자 이주헌 아트스페이스 서울 관장·미술평론가
다빈치, 성 안나와 함께 한 성모자.영국 최고의 명화의 전당인 내셔널갤러리는 지난 1824년 설립됐다. 13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유럽 회화 2천2백여점이 소장돼 있는, 그야말로 서양 회화의 보고라 할 만한 곳이다.



포스트 모더니즘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국 건축가 로버트 벤투리가 설계한 세인즈버리관(1991년 완공)에 1260∼1510년 사이에 제작된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고, 옛 본관에 1510∼1920년 사이에 제작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어 관람은 세인즈버리관부터 시작하는 것이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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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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