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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에 눈돌리는 투자자들 

 

글 제니퍼 애블란 외부기고자 번역=이진구 객원 기자 Jennifer Ablan·editors@barrons.com,dreamdog@joongang.co.kr
최근 미국 기업들은 채권 발행보다는 견실한 대차대조표 유지에 힘을 쏟았고 덕분에 회사채 공급은 줄어들었다.미국 투자자들의 발길이 국채로 몰리고 있다. 미국 경제가 좋아진다는 징표들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이라크 공격이 미국 내 테러를 유발시킬 수 있다는 두려움이 확산되면서 안전한 투자처에 대한 열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반면 주식 시장에 대한 인기는 여전히 시들해서 오랜 동안의 두 시장 동조 현상이 흔들리고 있다.



채권의 인기는 주로 장기물에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월13일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사상 최저인 연 1.556%로 하락했지만, 10년 만기 채권 수익률은 3.99%에서 큰 변동 없이 유지됐다. 30년 만기 채권의 수익률은 4.80%에서 4.88%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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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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