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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조각 안되는 제한株가 좋다 

 

글 번역=이진구 본지 객원기자 외부기고자 앤드류 배리 dreamdog@joongang.co.kr,editors@barrons.com
실리콘밸리 IT기업들이 선호하는 제한주란.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일정 기간 복무한 직원에게 제한적으로 제공되는 회사 주식을 말한다. 일단 복무 제한을 넘긴 직원은 해당 주식을 자유롭게 매각할 수 있고 보상은 대부분 제한주부여 당시 주식 시장의 가격에 따라 정해진다.스톡옵션을 비용으로 처리해야 할 상황에 빠진 미국 기업들이 제한주(株)를 대안으로 들고 나왔다.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일부 관측통들은 제한주가 주식 기반 보상체계의 주요 형태로 자리잡으면서 기존 스톡옵션을 대체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마존닷컴은 이미 지난 4분기에 옵션 대신 제한주를 주요 보상 체계로 채택한 바 있다.



월가는 이미 지난 1990년대부터 보너스의 하나로 제한주를 부여하기 시작했다. 2002년 보너스의 상당 부분을 제한주로 지불한 메릴린치는 옵션과 제한주의 비율이 지난해 5:5에서 올해는 3:7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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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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