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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맛 기억할 필요 없다 

佛보르도에만 8천여 업체, 전문가도 못 외워...맛있게 즐기는게 중요 

외부기고자 김준철 서울와인스쿨 원장 winespirit@hanmail.net
일러스트 김회룡와인 맛을 보고 ‘어느 지방의 몇년도 산 무슨 와인이라고 맞힐 수 있었으면’하고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일이 가능할까? 천만에 말씀이다.



만약 우리가 하루에 10개씩 맛을 보고 그 맛을 외운다고 치자. 1년이면 3천6백50개의 와인 맛을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해가 바뀌면 다른 연도의 동일한 이름의 와인이 3천6백50개가 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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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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