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에서는 경제력이 있는 실버층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이 한창이다.사진은 운동을 끝낸 노인들의 모습 ‘늙은 유럽'. 지난 1월 미국 럼스펠드 국방장관은 이렇게 유럽을 묘사했다. 이라크와의 전쟁에 반대하는 독일과 프랑스를 싸잡아 비난한 감정적 발언이라는 것쯤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정치적 감정을 배제하고 늙음을 연륜의 의미로 되새겨 본다면 유럽은 미국보다는 한참 늙어 있다. 오랫동안 십자군과 군사원정 등 수많은 전쟁을 되풀이한 늙은 유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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