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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은 팔고 주식시장 기웃 

전쟁 계기로 달라진 돈 흐름… 뭉칫돈은 아직 ‘관망중’ 

이상재 sangjai@joongang.co.kr
“공식이 깨졌다.” 강명훈 한화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이라크 전쟁은 ‘전쟁시기에는 채권이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을 깨뜨렸다”고 말했다. 강연구위원의 말대로 국제금융시장에서 채권값은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오히려 전쟁이라는 ‘불안요인’이 제거되면서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다.



전쟁은 시중 돈의 흐름을 어떻게 바꿔 놓았을까. 이라크 전쟁과 관련해 뭉칫돈은 여전히 ‘팔짱’을 끼고 있다는 분석이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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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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