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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돈 사고 팝니다” 틈새 비즈니스 수익 짭짤 

동전·소액권 바꿔주기, 외국인 VIP 이사 대행, 영화 전문 운송 등 각광 

서광원 araseo@joongang.co.kr
현금,귀금속 특송업체 발렉스코리아의 현금 수송 장면. 은행에서 해오던 잔돈 바꿔주기로 호응을 얻고 있다.거액의 현금이나 고가의 귀금속을 전문적으로 운송하는 발렉스코리아(valex.co.kr)의 직원들은 요즘 어떻게 하면 동전이 많이 모여있는 곳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다. 고액의 현금도 아니고, 비싼 귀금속도 아닌 ‘하찮은’ 동전을 찾아 다니는 것은 그야말로 ‘돈’이 되기 때문이다.



발렉스코리아는 지난해부터 현금취급서비스(CMS:Cash Management Service) 라는 이색적인 상품을 개발해 알토란 같은 수익으로 키워가고 있다. CMS란 1백원·5백원 짜리 동전(주화)과 1천원·5천원권 같은 소액권을 전문적으로 교환해주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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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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