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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머리·꼬리… “버릴 게 없다!” 

어죽맛 일품인 초밥집 ‘구룡포’… 돌게로 만든 게장도 별미 

외부기고자 윤동혁 푸른별 영상 대표 sigol@hotmail.com
주방장 천씨는 게장과 어죽이 아무리 인기를 끌어도 본인의 전공은 초밥이라고 한다.어느 요리학원에서 촬영을 하다가 대단히 소중한 음식 재료들이 그냥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생선회나 초밥 만드는 기술을 가르치는 곳이라 생선의 머리·뼈·지느러미·꼬리 따위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부위이겠지만 ‘이렇게 마구 버려도 되나’ 싶었다.



우리는 잘 도정된 하얀 쌀밥을 먹고 있지만 씨눈과 쌀겨가 그대로 붙어 있는 현미에 대부분의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사과도 껍질째 먹는 것이 더 좋다는 걸 알면서도 완벽하게 깎아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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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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