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기업으로 생존하기 위해 파츠닉은 연구 인력을 대폭 보강하는 등 기술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고래를 삼킨 새우.’ 파츠닉(옛 대우전자부품)은 과거 이 회사 협력업체인 알루코사의 박주영 회장이 옛 직장을 접수한 데서 고래를 삼킨 새우에 비유된다. 알루코는 파츠닉에 콘덴서를 납품하던 하도급업체로, 자기 덩치의 13배나 되는 회사를 인수한 것이다.
요즘 파츠닉은 공장을 24시간 가동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 6일 찾은 이 회사 정읍공장에는 5백50여명의 직원들이 3교대로 일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생산라인이 자동화돼 생산직 근무자는 줄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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