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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부실’ 이미지 딛고 아파트 공급 2년 연속 1위 

 

대우건설이 지난해 11월 서울 당산역 근처 대우디오빌 오피스텔을 분양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요즘 대우건설 직원들은 “과거 대우그룹 안에 있을 때 보다 낫다”고 말한다. 그도 그럴 것이 대우건설은 최근 국내외 불경기에도 불구, 잇따른 대규모 공사 수주로 인력보강에 나서는 등 사업에 활기를 띠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들어 두 달 만에 주택사업 분야에서 1조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최근 나이지리아와 리비아에서 3억 달러 규모의 발전소 플랜트 공사 수주에 성공, 빠른 속도로 경영 정상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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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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