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가족 이기주의’부터 없애자 

 

사진 지정훈 ihpapa@joongang.co.kr
이동명 볼보자동차 코리아 대표이사전통적인 우리나라의 가족주의는 가장 중심, 연장자 중심의 권위적 가족주의다. 상하의 구분이 뚜렷하고 연소자와 여성에 대한 차별이 존재했던 반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서로간의 지켜야 할 도덕에 대한 가르침도 있었다.



그러나 근대 산업기를 거치는 동안 전통적 가족주의는 해체되고 물질 중심의 황금만능 사상과 현대적 의미의 핵가족 개념이 결합되면서 우리의 전통적인 가족주의는 가족 이기주의의 형태로 왜곡 발전하게 됐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