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2030식으로 생각하기 

 

외부기고자 차석용 해태제과 사장
차석용 해태제과 사장3년 전 강남을 떠나 북한산 기슭에 집을 마련했다. 도심을 벗어난 산자락의 신선한 공기와 산골을 따라 흘러 내려오는 맑은 물, 계절마다 갈아입는 숲의 색깔. 자연은 하늘이 내리신 가장 큰 축복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숲이 아름다운 것은 크고 작은 나무, 여러 가지 들꽃·풀·바위들이 남의 눈치 보지 않으며 자기 나름대로의 개성을 뽐내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이렇게 완전히 다른 개체들이 조화를 이루며 하늘이 내리시는 시련과 기쁨을 수용하며 숲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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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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