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근 한군HP 대표이사 사장백년지계(百年之計)는 막여수인(莫如樹人)이라는 말이 있다. 모든 일은 사람에게 달려 있다는 뜻으로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이는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있어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과학과 기술이 발달하고, 컴퓨터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시대가 됐어도 이것을 움직이는 근원은 결국 사람이기 때문이다.



얼마 전 일본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옮기고 싶은 직장에 관한 설문 조사를 한 글을 본 적이 있다. 경영 비전·상품 개발력·장래성·영업력·급여 수준·인재 육성·사내 문화 등과 같은 주요 항목에 대한 평가를 한 것인데, 이 설문 조사에서 보이는 것처럼 ‘인재 육성’이 당당하게 한 자리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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