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날지 못하는 ‘키위’ 새 

 

사진 지정훈
김광호 포스테이타 대표이사 사장뉴질랜드에 사는 ‘키위’라는 새는 앞을 못 보고 날지도 못한다. 서식 지역이 화산지대이기 때문에 뱀이나 파충류 따위의 천적이 없는 반면 먹이가 풍부하다보니 굳이 날아다닐 필요가 없어져 날개의 기능이 퇴화된 결과다.



이처럼 주어진 현실 여건에 안주하다 보면 본래 갖고 있던 능력마저 사라져 발전을 기대할 수 없게 된다. 글로벌 경제체제에서 기업들이 자국의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찾아나서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비롯된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