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최악의 고비 넘겼다" 활력 찾은 회사채 시장 

카드채·BBB 등급 회사채 관심 높아져… ‘고수익’ 전환사채도 눈길 

외부기고자 박석준 동양종금 PB팀 차장 sjp0815@dreamwiz.com
하반기 경기가 회복될 경우 일반 회사채나 전환사채의 인기가 올라갈 전망이다.외국 투자은행들이 최근 ‘한국 경제성장 전망’을 낮춰 수정발표하고 있다. 메릴린치가 당초 3.3%에서 2.5%로, HSBC는 1.9%로 성장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이런 발표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미 봄부터 ‘IMF(국제통화기금) 위기 때보다 더 어렵다’는 말이 나돌 만큼 체감경기가 얼어붙었다.



실제 올해 상반기 내내 거시경제지표는 개선된 것이 없다. 지속되는 노사갈등·이라크 전쟁·북핵 문제·신정부 출범 이후 정책 혼선 등으로 실업률 증가·투자 감소·소비 감소 등 온통 나쁜 징후뿐이다. 부동산시장만 활발하다가 지금은 안정돼 가는 모습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