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춤ㆍ기타ㆍ칸테가 어우러진 플라멩고 공연의 한 장면근대 연주회용 기타의 아버지라 부르는 안토니오 토레스는 1860년께 플라멩코 기타를 개발해 선보였는데, ‘값이 비싸지 않으면서 운반하기에 가볍고 편리한 악기를 만든다’는 것이 의도였다.
플라멩코 기타는 클래식 기타와는 몇 가지 다른 점이 있다. 클래식 기타에 주로 사용하는 마호가니 대신 플라멩코 기타의 바닥과 측면에는 스페인 삼나무가 쓰인다. 그리고 덮개 부분에는 전나무를 사용한다. 또 연주회용 클래식 기타에 비해 플라멩코 기타는 무게도 가볍고 크기도 작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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